여의도역 30대 男 투신

뉴시스  | 2007.12.14 11:31
14일 오전 8시58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최모씨(38)가 갑자기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로 마천에서 방화로 향하던 사고 열차가 10여분 연착되는 등 잇따라 운행하던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를 목격한 이모씨는 "열차가 진입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갑자기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판독결과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미뤄 일단 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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