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시스템, 김진오씨로 최대주주 변경예정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12.14 10:27

3자배정 대상 및 자금사용내역 변경

샤인시스템은 1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김진오 대표이사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인시스템은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김진오 대표가 194만4444주를 배정받아 보유지분이 355만2161주(8.56%)로 증가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천에이치앤아이가 3자배정 대상에서 제외된 대신 김진오 대표의 특수관계인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이 13만8782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김진오 대표와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이 배정받는 신주는 각각 1년,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3자배정 유증 신주발행가는 36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1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 50억원, 운영자금 5억원, 타법인유가증권 취득자금 95억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운용자금 목적은 15억원 감소했고 타법인유가증권 취득자금 15억원이 늘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중요내용 공시 사유로 1시간 동안 샤인시스템의 매매거래를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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