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VGX인터 이틀째 下,C형간염치료제 임상중단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2.14 10:08
VGX인터내셔널의 미국 본사인 VGX파마수티컬스가 C형간염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VGX인터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14일 오전 VGX인터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4.98%(650원)하락한 3690원을 기록하고 있다. VGX인터의 주가는 지난 6월5일 9400원에 비해 60.8%나 하락했다.

VGX인터의 주가가 이틀연속 하한가로 떨어지면서 거래량도 4만6341주로 부진하다. 하한가 매도 잔량도 120만주 가량 쌓여 있지만 매수세도 거의 없다.


한편,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는 지난 13일 C형간염 치료제인 'VGX-410C'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에이즈치료제인 '픽토비어™' 등 현재 개발중인 다른 신약 프로젝트에 집중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VGX 파마는 C형 간염 치료제인 'VGX-410C'의 안전성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임상기관에서 다양한 용량과 이중맹검법을 적용한 임상 2상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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