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기업재고 0.1%↑, 예상하회(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2.14 00:07
미국 10월 기업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했다. 이는 소비수요가 여전히 강해 매출을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13일(현지시간) 10월 기업재고가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소 증가폭이다. 10월 기업매출은 0.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기업재고가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들은 현재 판매추세대로라면 1.26개월분의 재고만을 갖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다.


베어스턴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존 라이딩은 "재고가 매출 증가로 줄어들었다"면서 "재고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생산 위축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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