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계열사, LG브랜드 내년 사용료 1633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12.13 15:43

17개 계열사 계약 갱신

LG화학 등 LG 계열 17개사가 내년 한해 LG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가로 ㈜LG에 1633억원을 지급할 전망이다.

LG는 13일 이사회에서 LG 계열사들의 LG 상표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갱신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0년까지 3년간이다.

사용료는 매년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2%이다. 이에 따라 17개 계열사의 내년 LG 브랜드 사용료는 총 1633억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LG 브랜드를 사용키로 한 계열사는 LG화학, LG전자, LG마이크론, LG생명과학, LGCNS, LG생활건강, LG이노텍, LG엔시스, LGMMA, LG경영개발원,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LG상사, LG스포츠, LG Philips LCD,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17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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