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 업체와 4천억 규모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최태영 기자 | 2007.12.13 15:17
충북도가 디비파워텍 등 5개 업체와 4000억여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디비파워텍, 금아일렉트론, 위더스, 태진정공, 이엔바이오테크 등 5개 업체와 393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 반도체 생산 업체인 디비파워텍과 반도체 LCD 약액정제 장비 업체인 금아일렉트론 및 강관이음쇠 제조 업체인 위더스는 2011년까지 총 429억원을 들여 괴산군 사리면 일대 7만5000㎡ 부지를 집단화해 공동 입주하게 된다.

자동차 조향장치 제조 업체인 태진정공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충주시 제1산업단지 내 3만8000㎡ 의 부지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바이오(BIO,생명공학) 및 신소재 개발 업체인 이엔바이오테크도 내년부터 2012년까지 음성군 음성읍 신천.용산리 일원 10만㎡ 부지에 3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190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올 들어 현재까지 71개 기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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