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퍼스트 "엠트론 합병, 주총서 승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2.13 11:21

'엠트론' 사명변경 가결

디지탈퍼스트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엠트론과의 합병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디지탈퍼스트는 엠트론과의 합병이 주주들의 39% 동의로 통과돼 디지탈퍼스트의 재도약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엠트론은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를 생산하고 있다.


디지탈퍼스트 관계자는 "IT시장의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에서 엠트론과의 합병으로 양사 모두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으로 엠트론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SSD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엠트론'으로의 사명변경도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전형관 엠트론 대표 이사 등이 이사로 신규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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