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난달에도 네이버와 격차 좁혀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7.12.13 11:21
지난달에도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검색 트래픽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다음의 성장세가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이 코리안클릭과 게임트릭스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의 검색 페이지뷰와 쿼리가 10월 대비 각각 5.4%씩 증가해 11월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었다. 네이버는 각각 0.6%, 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쿼리 및 체류시간 시장점유율이 전월 대비 각각 0.5%p, 0.7%p 상승한 17.1%와 11.8%를 기록했다.

게임부문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불법서버 단속과 업데이트로 인해 PC방 시장점유율이 다시 상승했다. 리니지는 전월 대비 시장점유율이 1.1%p 상승했고, 블리자드의 'WOW(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역시 1.0%p 점유율이 늘었다.


서든어택의 경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10월보다는 0.2% 하락했다.

게임포털 가운데 웹보드 트래픽의 감소로 한게임의 순방문자수가 8.2% 감소했고 체류시간 점유율도 3.4% 하락했다. 또 의미있는 트래픽이 발생할 만한 신규 게임이 없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도 순방문자가 10월보다 5.2% 감소했다.

한편 10월 쇼핑성수기에 따른 기저 효과로 11월 주요 B2C 및 B2B 사이트의 평균 순방문자는 전월 대비 1.9%, 2.6% 감소했다. 반면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경우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의존도 증가로 순방문자는 전월 대비 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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