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기름유출 사고 피해 중소기업 지원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7.12.13 11:10

-총액한도 대출 400억 추가배정-

한국은행은 충남 서해안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지역관할 대전충남지역 본부에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400억원 추가 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추가로 배정된 400억원을 충남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 이내에서 업체당 3억원(금융기관 지원기준 6억원) 한도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다.


총액한도대출은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 취급액의 50%이내 금액을 연 3.25%의 저금리고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한도 증액에 의한 금융기관의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가능 규모는 모두 8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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