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3일 계동 현대빌딩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홍명보 이사장에게 현대중공업 3000만 원과 현대미포조선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수한 중고교 선수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건넸다”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홍명보 장학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2007년 컵대회 우승 및 정규리그 3위를 거둔 국내 프로리그 정상의 ‘울산현대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현대미포 돌고래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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