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태안 피해지역 봉사단 파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7.12.13 10:16

노동조합과 충청향후회 등 임직원 150여명 파견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14일 노동조합과 충청향후회 등 총 150여명으로 ‘태안 기름유출사고 방제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제활동에 필요한 부직포와 방제복 등은 자체 마련하고 식사와 간식, 목욕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제지원 활동은 국가경제의 핵심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름유출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피해가 늘어날 경우 추가적인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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