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태안으로 응급의료지원단 파견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7.12.13 09:56
보건복지부는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로 흘러나온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인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1차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을 충남 태안군으로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1차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은 유출기름의 직접적인 노출로 인해 우려되는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 및 동절기 우려되는 동상 등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복지부는 향후 피해복구 현황을 참고해 의료지원단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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