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명박株, 사돈의 사촌만 上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2.13 09:45
최근까지 동반 움직임을 보이던 증시의 이명박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던 대운하 관련주들의 낙폭이 큰 반면 후발 관련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증시에서 오전 9시40분 현재 이화공영과 홈센타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특수건설도 6% 이상 하락 중이다. 삼호개발은 3%대 상승으로 다른 대운하 관련주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후발주자들 중에는 이명박 후보의 사돈의 사촌기업인 효성ITX가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정작 사돈기업인 한국타이어는 1%대 하락 중이다. 대주주가 이 후보와 친하다는 신천개발도 3~4%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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