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신용위기 우려로 하락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2.13 09:30
13일 일본 증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와코비아 악재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2위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4위 은행인 와코비아,11위 PNC 파이낸셜 등 미국 주요은행들은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손실이 기존 예상치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27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보다 135.10엔(0.85%), 토픽스지수는 11.67포인트(0.75%) 하락했다.

미쓰비시UFJ 등 금융주들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날 골드만삭스 주최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케네스 루이스 BOA회장은 금융시장 충격이 내년까지 이어져 자사의 손실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코비아의 케네디 톰슨 회장도 자신의 32년의 금융인 생활중 가장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이날 뱅크오브 아메리카, JP모간, 와코비아 등 주요 미국 투자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일제히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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