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기일은 내년 5월 1일이며, 존속법인인 동양제철화학은 화학제품 제조판매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계속하게 된다.
회사 측은 분할 배경에 대해 인천공장 사업 부문 및 창호재 사업 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제철화학은 인천공장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차후 실행될 도시개발 사업 부문의 전문화 및 투자자 유치를 용이하게 하고, 창호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분할 발표에 따라, 동양제철화학 주권은 15시 6분부터 주권 매래거래가 정지됐다. 매매거래 정지일시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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