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매도 비중 50% 육박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2.12 13:36

9월 만기 직전일이후 최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높다. 매도계약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27분 현재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8만4038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전체거래계약 중 46.70%를 차지하고 있다.

매수계약 역시 많지만 매도계약수에는 못미치는 7만7910계약을 기록중이다. 43.30%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및 매수계약 비중은 보통 20~30%다. 최근들어 개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의 '눈치보기'로 30%이상을 보인 적이 있으나 절반 가량에 육박한 적은 드물다.


외국인의 매도계약과 매수계약이 40%이상인 적은 지난 9월12일이 마지막이다. 당시 매도계약비중은 44.72%, 매수계약 비중은 44.89%였다. 9월12일은 동시만기 직전일이다. 내일(13일)일은 12월 동시만기일이다.

외국인은 6128계약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한편 선물 베이시스는 0.50포인트 내외서 움직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와 매수금액을 합쳐 9000억원이 못미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