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세청 정기세무 조사중"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7.12.12 12:06
LG전자(대표이사 남용)가 지난달부터 국세청의 정기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3~4년에 한번씩 받는 정기세무조사로, 특별한 사안이 있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4년 정기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국세청은 LG전자를 비롯해 LG건설, LG칼텍스 등 그룹 계열사 전반에 걸쳐 세무조사를 벌였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는 LG그룹 통신 계열사인 LG파워콤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LG데이콤과 LG텔레콤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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