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레드카펫 쇼케이스 "인기좋네"

머니투데이 박정룡 기자 | 2007.12.12 11:09
지난 달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의 ‘레드카펫 쇼케이스(Red Carpet Showcase)’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드카펫 쇼케이스’는 최근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현대카드가 자사 고객들에게 해외 대작영화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조금은 특별한 의미의 시사회.

지난 달 15일 용산CGV에서 열린 첫 시사회(골든 에이지(Elizabeth: the Golden age))에는 기존 시사회 참석률의 2배에 달하는 고객이 시사회에 참석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두번째 쇼케이스에는 첫 시사회의 2배가 넘는 응모자가 몰리고 있어 마감일인 17일에는 그 숫자가 첫 시사회의 3배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 영화는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우 주연의 '아메리칸 갱스터'다.

현대카드의 ‘레드카펫 쇼케이스’는 단 하루동안만 시사회를 개최, 수일간 진행되는 일반 시사회보다 희소성을 높이고 있다. 카드고객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슈퍼매치와 슈퍼콘서트 등 ‘슈퍼시리즈’로 대표되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문화마케팅 중 하나로 ‘레드카펫 쇼케이스’ 또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대작선별과 출연진과의 만남, 영화개봉 제휴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화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레드카펫 쇼케이스’는 매월 1회씩 개최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향후일정을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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