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올해 최고 뉴스는 "남용 부회장 취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12.12 11:00

2007년 10대 뉴스 선정..낭비제거·일잘법 열풍 등도 뽑혀

올해 실적개선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한 LG전자 임직원들이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무엇이었을까.

LG전자는 12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 한해 LG전자 임직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끈 뉴스는 남용 부회장의 취임이었다. 낭비제거와 일잘법(일 잘하는 방법) 열풍, 고객 인사이트(Insight) 경영 등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이밖에 퀴담 TV, 샴페인 홈씨어터 등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의 대거 등장, 프라다폰 출시, 미국 드럼 세탁기 1위, 슈퍼블루플레이어 세계 최초 출시, 가산 R&D 캠퍼스 준공, 120Hz 풀HD LCD TV 출시 등도 LG전자 임직원들의 관심을 끈 뉴스였다.


LG전자 관계자는 "남용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고객 인사이트(Insight)에 기반한 경영과 프라다폰, 퀴담 등 고객 감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전 임직원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 잡은 것"으로 해석했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첨단 휴대폰, 평판 TV, 양문형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게 LG 브랜드를 포지셔닝해, 차별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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