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13.16포인트(0.25%) 오른 5175.08로, 선전종합지수는 4.37포인트(0.32%) 상승한 1357.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해 10월(6.5%) 상승율을 넘어섰고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6%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지수가 하락권으로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그러나 금리 인상 등 긴축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주류와 가전 업종 중심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위스키 제조업체인 마오타이는 4.5%, 쑤닝가전은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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