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오는 20일 원화채권 7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국고3년수익률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신용등급은 'A-'다.
하이닉스는 조달한 자금을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원화채 발행은 최근 주주협의회가 승인한 6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며 "이미 밝힌데로 5300억원 규모의 CB와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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