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인플레 악재' 낙폭 확대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12.11 15:11
11일 오후 중국증시가 인플레이션 악재로 낙폭을 늘리고 있다.

오후 2시 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6.54포인트(0.9%) 하락한 5115.38을, 선전종합지수는 7.53포인트(0.6%) 떨어진 1345.13을 기록중이다.


이날 중국 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6.9%를 기록해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5%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6%를 넘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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