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일본법인 사장에 韓 대표 마크 팀니 임명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12.11 15:07
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 & Co., Inc)는 2008년 1월 1일자로 일본법인인 반유(Banyu Pharmaceutical Co., Inc.)의 대표 이사 겸 사장에 현 한국 MSD의 마크 팀니(Mark Timney)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크 팀니 사장은 이번에 머크 본사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승진하며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됐다.

마크 팀니 사장은 영국 루셀연구소(Roussel Laboratories), 호주 ICI 제약, 뉴질랜드 제네카 등 다양한 제약 회사에서 마케팅, 영업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역량을 키워왔다.


1999년 호주 MSD에 내셔널 세일즈 매니저로 입사하며 머크의 일원이 됐으며 이후 병원사업부 총괄이사, 근골격 약품 사업부 상무 등을 거쳐 2003년 한국 MSD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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