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임베디드프로젝터 진출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2.11 11:01

미국 스크램과 공동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략 나서

MDS테크놀로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급부상하고 있는 임베디드프로젝터분야에 진출했다.

MDS테크놀로지는 미국 스크램테크놀로지스와 임베디드프로젝터(Embedded Projector) 공동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노프로젝터라고도 불리는 임베디드프로젝터는 휴대폰 등 휴대단말기에 저장된 동영상 등을 소형 스크린과 벽면 등에 비춰 화면 크기를 확대해 볼 수 있게 하는 제품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크램의 임베디드프로젝터 광학모듈에 들어가는 모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주문형반도체(ASIC)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임베디드프로젝터는 휴대폰 등에 내장된 동영상 등을 29∼50인치로 확대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20루멘 밝기를 구현했다.

이 회사 김현철 대표는 “이번 임베디드프로젝터분야 진출로 향후 휴대단말기산업을 이끌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휴대폰에 이어 MP3플레이어와 휴대형멀티미디어단말기(PMP),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등으로 응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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