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차세대 임베디드프로젝터 개발(상보)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7.12.11 11:04

미국 광학기술업체와 기술 제휴로 공동 개발, 마케팅 추진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가 미국의 세계적인 광학기술업체인 스크램테크놀로지스(SCRAM Technologies)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임베디드 프로젝터(Embedded Projector) 공동개발 및 마케팅에 나선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스크램테크놀로지스의 광학모듈과 결합되는 모든 임베디드 SW, HW 및 ASIC을 개발할 예정이며, 공동 기술개발과 함께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베디드 프로젝터란 기존의 대형 프로젝터를 휴대폰, PDA, PMP 등 모바일 기기에 외장 또는 내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초소형 프로젝터로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기존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을 대형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카메라폰에 이은 모바일 시장의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MDS테크놀로지의 임베디드 기술과 스크램테크놀로지스의 광학설계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된 시제품은 화면 크기 29~50인치, 밝기는 20루멘의 선명한 대화면 구현이 가능해 지금까지 알려진 경쟁 제품에 비해 월등한 성능과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프로젝터를 위한 전용 ASIC 개발을 통해 독자 IP를 확보하고 이를 독점 공급하게 됨으로써 스크램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스크램테크놀로지스의 레이 퀑(Ray Kwong) 사장은 “MDS테크놀로지가 임베디드 프로젝터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SW 및 HW 기술과 폭넓은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면서 MDS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MDS테크 김현철 대표는 “이번 임베디드 프로젝터 사업 진출을 통해 모바일 산업을 이끌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휴대폰뿐만 아니라 MP3/4, PMP,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등으로까지 응용하여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상용화를 위한 제품 시연 및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스크램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임베디드 프로젝터 신규 사업 설명회 및 제품 시연회를 11일 63빌딩에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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