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사 임금교섭 합의 타결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12.11 10:01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노·사간 갈등을 빚어온 '2007년 임금 및 단체교섭'이 11일 오전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13일 오전 4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이번 교섭에서 2007년도 임금을 2006년 인건비 총액 대비 2%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며 공사 측에서는 노조간부 등을 상대로 낸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 직원 가족들에게 제공하던 무임가족승차권도 내년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
  3. 3 수현 이혼 소식 전한 날…차민근 전 대표는 SNS에 딸과 '찰칵'
  4. 4 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왔다…거주 의무도 없어
  5. 5 '양치기' 모건스탠리…AI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