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1지구 서울지역 노부모부양우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9가구 모집에 131명이 신청,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A공구 12단지(롯데건설·삼환기업) 전용면적 84㎡(25.7평)는 2가구 공급에 42명이 몰려 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B공구 13단지(현대산업개발·태영) 전용 84㎡는 1가구 분양에 11명이 청약 신청했다.
하지만 1가구를 모집한 C공구 6단지(대우건설·SK건설) 전용 84㎡에는 단 한명도 청약하지 않아 미달됐다.
SH공사가 접수한 3자녀 특별공급분 85점 이상 청약에서는 48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29대 1.
서울지역 배정 물량은 5블록 전용 167㎡(51평) 등 2개 주택형을 제평하고는 모두 마감이 됐으나 경기·인천 거주자 물량은 대형 주택 위주로 미달된 곳이 많았다.
이날 미달된 물량은 11일 점수와 관계없이 3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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