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100억불 서브프라임 채권 재상각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12.10 15:55
10일 오후 3시9분과 3시 43분에 표출된 'UBS, 89억불 서브프라임 채권 재상각' 기사에서 블룸버그통신이 화폐 단위를 '스위스프랑'에서 '달러'로 고침에 따라 아래와 같이 대체합니다.

자산 기준 유럽 최대 은행인 UBS가 대규모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 상각 및 지분 매각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는 10일 100억달러 상당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을 추가 상각한 뒤 싱가포르 및 중동 투자자들에게 지분을 매각해 130억스위스프랑(11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이어 이번 4분기 손실을 기록하는 한편 2007년 한 해 손실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UBS는 지난 3분기 46억6000만달러의 채권을 상각한 여파로 5년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올들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해 이제껏 금융업계가 밝힌 손실액은 약 66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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