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눈에 띄네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07.12.10 15:04

단지 분위기 느낄 수 있도록 건축가가 모델하우스 직접설계

세계 유명 건축가가 직접 설계한 모델하우스가 등장했다.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옛 수영만 매립지)에서 1631가구의 '해운대 아이파크' 분양에 앞서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한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사업부지에 위치한 '해운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대지면적 1670㎡(506평)에 3개층 연면적 4191㎡(127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모델하우스는 실제 건축될 '해운대 아이파크'의 곡선형 단면을 갖추고 있어 모델하우스만 살펴봐도 단지 전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1층에는 4m 높이의 초대형 단지 모형을 설치하고, 모델하우스 3층에는 '해운대 아이파크'에서 누릴 조망을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해운대 앞바다와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망 테라스를 조성했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내년 1월 분양 예정으로 최고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118.4㎡(35평형)~423.4㎡(128평형) 3개동 1631가구와 25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 첨단 IT 오피스, 명품쇼핑센터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마스터플랜과 모델하우스 설계를 맡은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재개발 공모 당선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다. 그는 동백섬, 바람을 머금은 돛, 한국 전통의 선 등을 '해운대아이파크' 단지 설계에 상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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