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셀트리온과 류마티스 치료제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2.10 13:59
유한양행은 10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과 류마티스 관절염치료를 위한 치료용 항체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2009년 초까지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연구개발 계약 체결로 150억불이상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용 항시장에 진입에 진입하게 됐다"며 " 유한양행의 신약개발경험 및 노하우와 셀트리온사의 세계적 항체개발기술 및 제조시설이 제휴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인간화 항체는 유한양행이 지난 5년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하여 왔으며, 그 우수성이 입증돼 2006년 11월 산업자원부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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