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銀, 알프스 대학생론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7.12.10 14:15
현대스위스저축은행(행장 유문철)은 10일 '알프스대학생론'을 출시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연수비 등의 자기계발 자금을 대출해준다는 취지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9.9%부터로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거치기간은 최고 5년 이내 1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36개월이다. 단 3년 이상의 거치기간과 500만원 초과시에는 신청인의 부모 중 1인의 연대보증이 있어야 한다.


한편 알프스론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소득계층 간의 양극화 현상으로 은행, 카드, 캐피탈 등 제도권 금융기관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2002년 9월 출시 후 4년여간 이용 고객은 6만여명에 달하며, 이용액은 21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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