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오창 인터넷데이터센터 개관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12.10 11:19
온세텔레콤은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충북 오창과학연구단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개관식을 10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창IDC는 온세텔레콤이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오창과학연구단지 첨단화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약 21억원을 투자, 200여평 규모로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온세텔레콤은 앞으로 3년간 진흥원과 함께 IDC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최호 온세텔레콤 대표이사는 “진흥원과 함께 IDC를 운영하며 진흥원이 IDC 운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성공적인 오창과학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서울, 분당, 용인, 부산에서 IDC를 운영 중이며 중부권 핵심 산업단지인 오창에 IDC를 구축·운영을 계기로 중부권에서의 IDC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