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준율 1%p나 대폭 인상..올들어 10번째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2.09 10:40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20년래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8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25일부터 1%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급준비율은 종전의 13.5%에서 14.5%로 높아진다.

인상된 지급준비율은 198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 1%포인트는 1회 인상 폭으로 4년래 최고다.


중국은 경기 과열 조짐에 따라 통화 긴축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이번 인상을 포함, 올해에만 지급준비율을 10차례 인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