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지표호전에 90달러 아래로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2.08 05:19
예상보다 호전된 미국 고용지표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격은 배럴당 전날보다 1.95달러 2.2% 내린 88.28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날 장중 87.07달러까지 내려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전날 모기지대책 발표 영향으로 3달러 이상 급등, 90달러를 넘어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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