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펀드,10일 코엑스서 투자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7.12.07 17:52
'니켈개발 1호 펀드' 투자설명회가 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에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펀드는 하나UBS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약 2600억원 규모의 '하나UBS암바토피 니켈 해외자원개발펀드'. 청약은 이달 12~14로 예정돼 있다. 대신증권 등 4개 판매사를 통해 공모하며 최초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설정 후에는 90일 이내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 개인투자자들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한다는 계획이다.

이 펀드는 국내 최초로 자원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세부적으로 펀드는 광업진흥공사 컨소시엄이 27.5%의 지분을 확보한 니켈 광산의 생산량 중 15.5%에 대한 수익권을 취득해 투자자들에 배분하는 형태다.


이준규 하나UBS자산운용 특수운용팀장은 "광구의 생산량, 니켈가격, 환율 등의 리스크가 있지만, 풋옵션 매수, 환 헤지거래, 수출보험공사와 보험계약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개인의 경우 2008년까지는 3억원 미만 투자시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되는 세제혜택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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