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7일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투표 결과, 최태성 후보와 윤해모 후보가 각각 1만4800표(35.99%), 1만4481표(35.22%)를 얻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성봉 후보는 1만1363표(27.63%)를 얻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1위를 기록한 최태성 후보와 현 노조 집행부 소속인 윤해모 후보가 결선투표를 갖게 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원 4만5289명 중 4만1121명(90.78%)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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