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단일화 방법 오늘까지만 찾아볼 것"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7.12.07 15:27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창조한국당 김갑수 대변인은 7일 국회 브리핑에서 "대전지역에서 유세중인 문국현 후보가 최대한 노력해서 (단일화) 방법을 찾아보라고 전해왔다"며 "단 방법을 오늘까지만 찾아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문국현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방송사에 알아봤다"며 "현재까지는 단 한곳에서도 편성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상의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충분하게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이날 오전에도 단일화 관련 협상을 벌였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