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協 "허준 정신 이어간다"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2.07 14:56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진료보조금 전달 행사

대한한의사협회가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지역내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진료보조금을 전달하는 등 ‘제세구민(濟世救民)’이라는 허준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의사협회는 오는 8일 개최되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및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영세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위문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료급여대상자들에게는 진료보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정신적·육체적·물질적 고통으로 인해 소외당하고 있는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허준 선생의 제세구민의 정신을 이어 갈 것”이라며 “이밖에도 한의학의 발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와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지부장, 임원 등 1000여 명의 회원과 각 정당의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위원 및 대선 후보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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