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젠워스 모기지보험 허가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7.12.07 14:00
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 젠워스 모기지 인슈어런스 코포레이션의 한국지점에 대해 보험업을 허가했다.

모기지보험은 비투기 지역내 무주택 서민 등의 주택마련 지원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비투기지역내 무주택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국민주택규모이하의 주택 구입시 모기지보험에 가입하면 주택담보대출 LTV한도가 60%에서 80%로 높아진다.

이번 허가로 국내에서 모기지보험을 영위할 수 있는 회사는 2개로 늘어났으며, 손해보험사수 역시 27개에서 28개(외국사 지점은 11개에서 12개)로 증가된다.


젠워스 모기지 인슈어런스 코포레이션은 '80년 미국에서 설립된 모기지보험 전문회사로서 젠워스 파이낸셜 그룹에 소속돼 있다. 젠워스 파이낸셜 그룹(Genworth Financial Group)의 모기지 사업부문은 미국내 모기지보험 시장에서 5위('06년 점유율 11.4%), 유럽 및 호주 시장에서는 1위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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