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선거대책회의에서 "사망한 병사에 대해서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병사의 쾌유를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총기를 갖고 혹시 대통령 후보들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고 국민들께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계를 철저히 하고 범인을 조속히 체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대변인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각종 유세, 집회 등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행사가 늘어나고 있어 대통령 후보의 신변 안전과 사회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당국은 하루 빨리 범인을 체포하고 사건경위를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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