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이원희등 메달리스트 "李 지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7.12.07 10:41
수영 스타 최윤희씨 등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체육인 171명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씨 등은 7일 오전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는 체육, 스포츠의 중요성과 경제사회적 가치를 충분히 인지하고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일한 대선 후보"라며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2002년 한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서울시체육회장, 대한수영연맹회장, 국제수영연맹회장 등을 역임했다"면서 "경제 발전과 함께 체육 발전을 토대로 건강한 국민,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대통령은 이명박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최씨를 비롯해 유도 스타 이원희, 복싱 전 세계챔피언 장정구, 문성길, 아시안게임 3관왕인 육상의 임순애 씨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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