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자토론회' 시청률 27%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7.12.07 08:32
19일 17대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회가 두 채널 합쳐 27.0%의 시청률을 보여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6일 KBS 1TV와 MBC 두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는 각각 18.4%와 8.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총합 27.0%의 높은 수치로, 웬만한 인기 드라마 저리 가라하는 시청률이다.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 주제는 정치 외교 안보 통일 분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이명박 한나라당, 이회창 무소속, 권영길 민노당, 문국현 창조한국당, 이인제 민주당 후보 등 6명이 참석해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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