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약세 "미 증시 급등→캐리트레이딩"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2.07 06:22
미 증시가 급등하면서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오후 4시 16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1.26엔으로 전날의 110.90엔 대비 0.36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미 주식시장 등 고위험 고수익자산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딩'여파로 달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달러는 그러나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1.4631달러로 전날의 1.4611달러에 비해 0.2센트 상승(달러가치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달러가치가 한때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향후 금리인상에 나설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장 클로드 트리셰 ECB총재의 발언이 전해진후 상승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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