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누적포지션 순매수 전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2.06 15:41

지수 한달만에 250 돌파…차익 PR 5000억넘어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누적매매포지션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수는 거의 한달만에 250을 넘었다.

6일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85포인트 오른 250.85로 마감했다.

선물지수가 250을 넘은 적은 지난달 14일(251.30)이후 처음이다. 상승의 원동력은 외국인 매매였다. 외국인은 이날 4792계약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9월 만기이후 외국인의 누적 매매포지션은 4420계약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난달 7일 이후 한달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외국인의 '사자'로 베이시스는 이론 베이시스를 꾸준히 상회했고 차익 프로그램이 유입됐다. 차익 프로그램은 506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주식형펀드의 순유출로 비차익거래는 277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2959계약이 줄어든 8만1002계약을 기록했다. 만기를 앞두고 서서히 청산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거래량은 17만1745계약으로 3일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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