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은 우선 12개 지점별로 남녀직원이 한 쌍을 이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손자손녀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외롭게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생활필수품도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25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전기장판 및 겨울파카 등 월동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신규개설되는 예·적금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임직원 및 고객의 성금을 추가로 모아 이 역시 독거노인 돕기에 쓸 예정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매월 직원들의 소액 기부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주는 '솔로몬 희망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실물경제 체험 기회를 갖게 하는 '섬마을 어린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얼마전에는 동절기 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경기도내 일선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로하고 방한용품과 월동장비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 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된 데다 선거철마저 겹친 탓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가 예년보다 훨씬 힘든 상황"이라며 "도움이 절실한 주위의 소외 이웃에 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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