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 " 검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주가 조작의 문제는 전 국민의 재산을 담보로 한 강탈행위와 다름없다"며 "지금 개인 투자자가 360만에 이르고 있는데 주가 조작 혐의를 의심 받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선 안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건전한 자본, 인내하는 자본으로 개인 투자자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증권시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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