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IT 서비스 및 프로세스에 관해 국내 CMMI 심사 기관인 ITQC(IT Quality Consulting)로부터 18개 프로세스 358개 세부요건에 대한 이행 여부를 심사 받고 카네기멜론대학 부설 SEI(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로부터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2004년 12월 국내 자동차 업계(GM DAEWOO) 최초 CMMI 레벨2를 달성하고, 올 7월 세계 최초 조선업계 IT분야 CMMI 레벨3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에 SI 수행조직 전체 CMMI 레벨3를 연달아 달성한 것.
정성립 대우정보시스템 회장은 "최근 잇따른 국제인증 획득으로 대우정보시스템은 IT서비스 지원 뿐 아니라 SI분야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에 있어서도 국제 품질 기준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조선, 자동차, SI사업등 3개 분야에 걸친 CMMI 인증 획득은 대우정보시스템의 고품질의 IT서비스 제공에 대한 내부 자부심 향상과 외부 고객만족 실현과 더불어 향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과 IT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혁신 및 확산을 위하여 전 사업조직에 CMMI Level 3기반 프로세스의 내재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객관적으로 검증된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제공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 CMMI 레벨 4, 5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국제 SW 품질인증기준)는 우수 소프트웨어 시스템개발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미 국방성에서 IT품질향상과 평가를 위해 카네기멜론대학 부설 SEI에 의뢰해 만든 프로세스 개선 모델이다.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해 소프트웨어 개발 뿐 아니라 시스템설계, 하드웨어, 시스템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품질인증 모델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