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4Q 실적 안정적-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7.12.06 09:12
푸르덴셜투자증권은 6일 엠텍비젼에 대해 삼성전자와 LG전자내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엠텍비젼이 공급하는 CSP는 삼성전자의 울트라 에디션(Ultra Edition 2nd), G600 등과 해외거래선으로 6개 모델을 공급 중에 있다"며 "향후 모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08년 LG전자쪽으로 CSP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MMP의 성장 속도는 생각만큼 빨리 진행되고 있지 않은데 이는 LG전자의 물량이 3분기 이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3분기 대비 지속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LG전자의 Verizon향 신규 모델인 Venus에 공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물량 증가가 본격화 되진 않았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물량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엠텍비젼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 3분기 대비 9.0% 증가한 528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2월 재고조정으로 인해 10월과 11월 매출액에 비해 3분기 대비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제품믹스의 개선과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관리로 인해 영업이익은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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