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3Q 생산성 4년래 최고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12.05 22:49
미국의 3분기 비농업 부문 생산성(수정치)이 1년전 4.9%에서 6.3%로 증가했다고 노동부가 5일 발표했다. 이는 2003년 이후 4년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이다. 2분기 생산성은 2.2%였다.

생산성 증가에 따라 노동비용은 4년래 최대 폭 감소했다. 노동비용은 2% 하락했다.

생산성 증가와 노동비용 감소에 따라 기업들은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크게 인상해야하는 압력을 덜 받는 상황이다.


노동 비용 감소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면서 연준(FRB)의 금리인상 부담을 더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리먼 브라더스 이코노미스트인 자취 판들은 "경기침체를 막아야하는 연준에게는 반가운 뉴스다. 연준은 이제 정책 방향을 성장 위험을 줄이는 쪽으로 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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