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최수종 등 연예인 39명, 李지지 선언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7.12.06 08:32

최불암을 비롯한 연기자, 가수, 개그맨, 성우 등 유명 연예인 39명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경호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이사장은 5일 "6일 낮12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선언을 하고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며 "생활이 어려운 연예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를 지지하는 연예인 대부분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복지회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생계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가수 부문은 김건모, 탤런트 부문은 정준호, 희극인 부문은 신동엽, 영화 부문은 장동건, 여성 부문은 김정은, 성우 부문은 안지환이 각각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이사장을 제외한 지지선언에 참여한 연예인 38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건모. 김민종, 김보성, 김선아, 김원희, 김유미, 김응석, 김재원, 김정은, 박상규(가수), 박선영, 박진희, 배한성, 변우민, 성현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안지환, 에릭, 유진, 윤다훈,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지훈, 이창훈, 이훈, 이휘재, 전혜빈, 정선경, 정준호,차태현, 최불암, 최수종, 한재석,홍경민.(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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